좌뇌,우뇌 알아 보기

사람의 뇌는 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뇌, 인간의 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또 좌뇌와 우뇌로도 나누어져 있다. 좌뇌, 우뇌, 양쪽 뇌 사이에 겹치는 부분도 있고 상호작용하는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각각 담당하고 있는 사고양식과 기술영역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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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기능

사람의 뇌는 뉴런(Neuron)이라는 수십억 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뉴런은 수상돌기라는 가지를 통해 다른 세포와 상호작용을 한다. 뉴런(Neuron)이라 불리는 각각의 뇌세포는 방대한 전기화학 복합체와 강력한 마이크로 데이터 처리 및 전송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뉴런(Nouron)의 크기는 옷핀의 머리 정도밖에 안 된다. 이 각각의 뇌세포는 마치 하나의 몸통에 수십, 수백, 수천 개의 촉수를 달고 있는 거대한 문어 모습 같다. 하나의 뇌세포는 매초 수십만 개의 연결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들을 수신한다. 세포는 거대한 전화교환국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들어오는 모든 정보의 자료를 100만 분의 1초 만에 계산을 해서 적절한 경로로 다시 내보낸다. 우리 뇌 속의 신경세포는 '반복'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미엘린 화하며 학습내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학습내용을 복습하지 않으면 미엘린 막은 녹아내리고 만다. 인간의 두뇌에는 약 1조 개의 뉴런이 있는데 한 개인의 뇌세포는 대략 1만 개 이상의 뇌세포들을 동시에 연결하고 수용하고 있다. 30년간 뇌 연구에 매달린 매리안 다이아몬드 박사는 주변의 자극만 있으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정신적 발달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반면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할 수도 있다.

좌뇌

좌뇌는 단어, 논리, 순서, 숫자, 선, 분석, 목록 등의 강력한 정신적 기능을 지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좌뇌에서 이루어지는 사고양식은 논리적이고 순차적이며 일차원적이고 또 합리적이다. 좌뇌는 상당히 조직화된 기관으로 , 실제 사실에 바탕을 두고 사고를 하지만 추상적이고 상징적인 해석도 가능하다. 즉 논리적으로 말하기와 쓰기, 독서, 청각, 추리, 음성학, 기호체계와 같은 조직적 임무를 담당한다.

우뇌

우뇌는 리듬, 공간지각, 게슈탈트(전체성), 상상, 공상, 색상, 입체 등의 지적 영역을 지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뇌에서 이루어지는 사고양식은 불규칙적이고 비조직적이며 직관적이고 전체론적이다. 감정고 촉각 인식, 공간감각, 형태와 양식의 인식, 음악, 예술, 색감, 창의력, 시각화와 같은 비언어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우리의 두 뇌 중 좌뇌는 이성적, 논리적, 언어적 능력을 담당하고 우뇌는 감성적, 직관적, 시각적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좌뇌 우뇌 어느 쪽이 더 발달한 게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각 뇌반구의 기능과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골고루 발달해야 한다. 변연계나 신피질, 또는 우뇌, 좌뇌에 관계없이 두뇌의 일부분이 혼자 떨어져서 완전히 창의적인 기능을 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기 나름대로 자신의 뇌와 뇌의 능력에 대해 결론을 내리는데 무작정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뇌에 대한 공부를 먼저 하고 충분히 뇌에 관한 지식을 습득한 다음 어떻게 하면 뇌를 최적화시켜 좌뇌와 우뇌를 적절히 사용하여 학습에도 생활에도 최상의 선순환을 이루어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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