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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냉방병으로 오해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원인,증상,예방밥법

by 명왕성 사수자리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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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은 우리들이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가전제품이다. 하지만 여름철, 에어컨을 장시간 틀어놓고 생활하다 감기에 걸리면 냉방병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레지오넬라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냉방병으로 오해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원인, 증상,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레지오넬라증
레지오넬라증 증상,원인,예방방법

레지오넬라증이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레지오넬라균은 호수나 냇가 등 자연환경에도 있으나, 건물 내 급수시설, 특히 25-45도의 따뜻한 물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이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주요 감염원은 대형건물의 냉방설비와 관련된 냉각탑수, 샤워 시 냉. 온수, 목욕탕 및 수영장의 욕조수, 분수대 등의 급수시설이다.

레지오넬라증 증상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열(독감형)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1. 레지오넬라 폐렴(폐렴형)

노출 후 2-10일 후에 기침,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숨 가쁨 증상을 동반하고 증상이 심하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2. 폰티악열(독감형)

대부분 노출 후 24-48시간 이내 초기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도 1주일 이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누구나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수 있으나,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장기이식, 면역억제제 복용), 암환자, 당뇨, 신부전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레지오넬라증 치료

새로운 마크로라이드(macrolide)계 항생제인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과 퀴놀론(quinolone)계 항생제인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 제 미플록사신(genifloxacin), 목시플록사신(moxifloxacin) 등을 치료 약제로 사용한다. 아지스로마이신 500㎎을 하루 1회씩 먹는 약으로 또는 정맥 주사로 7-10일간 투여한다. 면역성이 떨어진 환자나 X선 활영에서 침범 범위가 넓게 나온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 기간을 늘려야 한다.

 

레지오넬라증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어 레지오넬라 폐렴 또는 폰티악 열의 증상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 [정의]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레지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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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 예방하는 방법

레지오넬라균은 온수기, 냉각탑, 가습기 등에서 서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온수기, 가습기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 건물의 냉각탑은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1. 일상생활에서

1)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1주일 이상)  수도꼭지와 샤워기를 분리하여 세척한 후 2분 이상 냉, 온수를 흘려보낸 뒤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2) 가습기 사용 시 매일 물을 교체하고, 청소 이후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2. 시설관리 측면에서

1) 급수시설은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을 권장한다.

2)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름철에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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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 시 냉방병에 주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냉방병으로 오해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도 각별히 신경 써서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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