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문맹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경제용어를 꼭 배워야 한다. 오늘은 경상수지, 고용률, 고통지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경제용어지만 하나하나 익혀보자.
경상수지
경상수지는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파는 거래 즉 경상거래의 결과로 나타나는 수지를 말한다.
경상수지는 외국과 물건(재화)이나 서비스(용역)를 팔고 산 결과를 종합한 것을 말한다. 즉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국제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다.
국제수지는 일정기간 동안 일국이 다른 나라와 행한 모든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분류한 것을 말하고 , 이를 표로 나타낸 것을 국제수지표라고 한다.
경상수지는 '국제수지'라는 지표의 일부분이다.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들과 서로 거래한 내역을 기록한 회계장부라 생각하면 된다.
2023년 7월로 봤을 때 한국 경상수지는 1.93B로 시장영향력이 매우 높게 나왔지만 그전에는 대부분이 낮게 나왔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및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및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1) 상품수지:상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수입한 거래내역
2) 서비스수지:해외에 나가서 건설을 해줬다든가, 해외에 여행을 갔다 왔다든가 하는 서비스 거래내역
3) 본원소득수지:이주해 온 사람의 임금, 외국과 서로 투자를 통해 주고받은 배당이나 이자내역, 해외 취직을 나가는 것
4) 이전소득수지:해외교표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친척에게 생활비를 부쳐준다든가, 해외원조를 해줬다든가 하는 거래내역
고용률
고용률은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집계된 15세 이상인구(노동가능인구)에 대해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한편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고용률(%)=취업자/15세 이상인구*100
실업률(%)=실업자/경제활동인구*100
고용률은 실업률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용통계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즉, 고용통계에서 취업준비자와 구직단념자는 실질적인 의미에서 실업자나 비경재활동인구로분류되고 있음에 따라 이들이 늘어나면 실업률이 낮아질 수 있어 체감하는 실업률과 차이를 느끼게 한다.
예를 들어 고용률이 60%라고 하면 100명 중 60명이 취업자라는 것이다.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실업자와 비경재활동인구간의 이동 등에 따른 경제활동인구수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고용률도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단시간근로자 및 일시휴직자 등 불완전취업자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연령별 고용률로 봤을 때는 30-50대 연령대가 고용률이 높고 임금근로자수는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통지수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으로 1975년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A.Okun)이 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높아져 한 나라의 국민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요약하자면 특정한 기간 동안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수치이며,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삶의 어려움을 계량화해서 수치로 나 나탠 것이다.
미국의 경제연국기관인 와튼은 계량경제연구소(WEFA)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의 합을 고통지수로 측정해 매년 국가별로 발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물가상승률이 2.7%이고 실업률이 2.7%이면 고통지수는 5.4가 된다.
국내에서는 LG경제연구원이 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라는 이름으로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 외에 어음부도율과 산업생산증가율 등 네 가지 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고통지수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다음 소득증가율을 빼서 수치로 나타내는데 , 여기에 실질 국내총생산(GDP:Gross Domestic Product) 증가율을 빼기도 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무가가 비싸져 한 나라 국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고통은 커지며, 반대로 수치가 낮을수록 국민들의 삶의 고통이 줄어드는 것을 뜻한다.
경상수지, 고용률, 고통지수에 대해 알아봤는데 역시나 경제용어는 너무 어렵다. 하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우다 보면 언젠가는 금융문맹이 아닌 금융우먼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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